여러가지 말의 의미와 뜻 2

1. 어림반푼어치 뜻

* '어림 반 푼어치'없는 말씀이군요.

- 어림 반 푼어치 없다는 '어림 잡아 봤을 때, 딱 봐도 반이 안 된다'는 말으로

'대충 봐도 말이 안 되는 소리다!'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관용구로 쓰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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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송골송골 뜻

* 땀이 '송골송골' 맺히다

- 땀이나 소름,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다는 뜻을 지닌 우리말이다.

송글송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,

모음조화(같은 느낌을 가진 모음들끼리 어울리는 현상)로 인해 송골송골이 올바른 표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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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회포를 풀다 뜻

* 오랜만에 만나 '회포를 풀었다'.

- '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을 서로 이야기하고 나눈다'는 뜻을 지닌 말이다.

회포(懷抱, 품을 [회] 안을 [포])는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의미하며,

회포를 푼다는 것은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터놓고 대화한다고 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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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청산유수 뜻

- 청산유수(靑山流水, 푸를 [청] 뫼 [산] 흐를 [유] 물 [수])

: 푸른 산에 흐르는 물처럼 유창한 말솜씨를 비유한 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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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폭삭 뜻

* '폭삭' 늙었다.

- 맥없이 잇따라 주저앉는 모양을 의미하는 의성어이다.

즉, 사람한테 쓰면 모양새가 주저앉은 것처럼 늙어 보인다 라는 뜻이 되어 무례한 표현이 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