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어림반푼어치 뜻 * '어림 반 푼어치'없는 말씀이군요. - 어림 반 푼어치 없다는 '어림 잡아 봤을 때, 딱 봐도 반이 안 된다'는 말으로 '대충 봐도 말이 안 되는 소리다!'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관용구로 쓰인다. 2. 송골송골 뜻 * 땀이 '송골송골' 맺히다 - 땀이나 소름,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다는 뜻을 지닌 우리말이다. 송글송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, 모음조화(같은 느낌을 가진 모음들끼리 어울리는 현상)로 인해 송골송골이 올바른 표현이다. 3. 회포를 풀다 뜻 * 오랜만에 만나 '회포를 풀었다'. - '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을 서로 이야기하고 나눈다'는 뜻을 지닌 말이다. 회포(懷抱, 품을 [회] 안을 [포])는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의미하며, 회포를 푼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