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단 술을 처음 마시는 사람은 한 모금씩 마셔가면서 본인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하면서 드시고 본 글은 처음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작성했습니다. 저는 자타공인 알쓰입니다.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. 처음 마실 때 2잔 먹고 화장실에서 헥헥 거리던 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. 지금은 한 병 반까지 마실 수 있는 정도가 되었는데, 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주량이 틀려지는 듯 합니다. '유비무환 : 준비 되있으면 걱정이 없다.' 끝까지 버텨보자구요. 0. 마시기 전날 8시간 이상 숙면한다. - 취해서 뻗는게 아니라 피곤해서 뻗는 것이다. 1. 술 마시기 3~4시간 전, 1~2잔을 미리 마신다. - 항체 생성을 위함 ( 팩소주를 미리 사서 들고다닌다. ) 2. 술 마시기 30분 전 숙취해소제를 먹는다. - 컨디션 + 상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