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용케 뜻 * 먼 길을 혼자서 '용케' 찾아왔다. - "매우 다행스럽다 or 매우 기특하다"는 뜻을 지닌 표준어이다. 용하게의 줄임말이며, 용하다는 말은 16세기부터 '장하다/기특하다'는 뜻으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. 2. 칠칠맞다 뜻 * 김대리는 '칠칠맞게' 일을 정말 잘한다. - 칠칠하다는 나무나 풀, 채소가 잘 자라서 알차고 길다는 말이다. 재배하는 사람의 실력이 좋아야 식물이 잘 자라는데에서 비롯하여 '일솜씨가 반듯하고 야무지다'라는 뜻을 가진다. 따라서, 덜렁대는 사람에게는 '칠칠맞지 못하다'라고 해야 한다. 3. 가늠 뜻 * 양쪽의 실력 차이를 '가늠'하기 어렵다. - 가늠은 '어떤 것을 짐작해서 헤아려 보다'라는 뜻으로 쓰인다. 19세기부터 사용된 단어로, 그 어원을 찾기는 어려워 보인..